한국인이 좋아하는 반려견 순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순위는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 23년 KB 한국반려동물보고서를 참고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그렇다면 반려견 순위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Contents
반려견
반려견(伴侶犬)은 한 가족처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개를 가리킵니다. 반려견은 보호자와의 정서적 교류를 위해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은 보호자와의 관계에서 서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성 교육을 받아 가정에서뿐만아니라 산책,반려견놀이터등에서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습합니다. 심리학에서뿐만아니라 사회학적으로도 반려견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23년 반려동물보고서
KB에서 KB에서 작성한 반려동물 보고서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서 확인해보세요.
반려견 국내 순위 TOP7와 특징
반려견 순위 TOP 7
순위별 특징
1등 : 몰티즈(말티즈)
- 평균 수명 : 12~15년
- 놀기 좋아하며 활발한 성격
- 자기주장이 강하며 의사 표현도 확실함
- 눈치가 빠르고, 주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빠름
2등 : 푸들
- 평균 수명 : 12~15년
- 활동량이 왕성하며 분리불안이 강해 짖음이 잦음.
- 영리해서 훈련과 교육이 용이함
-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견종으로 털 알레르기에서 자유로움
3위 : 믹스견
- 평균 수명 : 믹스견의 종류가 다양하나 평균 12~15년
- 품종 교배에 따라 성격이 달라질 수 있어서 정의하기 힘듦
- 말티푸(몰티즈+푸들), 폼 피츠(포메라니안+스피츠) 등이 인기가 있음
4위 : 포메라니안
- 평균 수명 : 12~16년
- 소형견이며 모량이 풍성하여 털이 가장 많이 날리는 편
- 소형견이지만 성격이 사납고, 다혈질임
- 귀여운 외모지만 참을성이 부족하고 예민함
5위 : 진돗개
- 평균 수명 : 12~15년
- 자기영역에 대한 인지가 강함
-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음
- 유전적으로 늑대와 가까워 야생성이 강함
6위 : 시추
- 평균 수명 : 10~16년
- 견종 중에서 온순한 성격으로 공격성도 낮음
- 짖음과 분리 불안이 거의 없음
- 대변 또는 배설물을 먹는 행위인 식분증으로 악명이 높음
7위 : 비숑 프리체
- 평균 수명 : 12~15년
- 털 빠짐은 별로 없지만 모질이 가늘어 미용이 까다로움
- 활발하고 명랑하며, 온순한 성격임
- 헛짖음이 없는 편이며 분리불안도 적음
- 잔병치레가 적음
증가하는 국내 반려가구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552만 가구로 20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반려 동물 보호자는 20만명 감소했다고합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늘었지만 양육가구 비율과 반려인 숫자가 줄어든 것은 1인 가구 증가로 전체 가구수가 대폭 늘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반려가구 증가의 원인
2020년부터 2022년에 걸친 팬데믹 시기에 재택근무 시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게되면서 외로움을 덜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젋은 세대에서의 1인가구 증대와 입양채널이 다양화되면서 동물보호센터나 유기동물을 직접 구조해 입양하는 사례가 늘어난것을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원하는 견종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려견을 키우기 이전에 본인의 상황과 정말 보살핌이 가능한지를 객관적으로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한 생명과 같이 지낸다는 것은 그만큼의 책임이 따르는 것이니까요.
만약 강아지를 입양했지만, 산책도 안 다니고 집에서만 키운다면 반려견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지요. 이러한 부분을 본인이 어느 정도까지 보살핌이 가능한지 판단 후 반려견을 키워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