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5년 후기와 관리 방법

모발이식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는데, 유전성 탈모 또는 헤어라인 교정 등 개개인의 이유가 있습

저는 유전성 탈모 가족력이 있어서 직장인이 된다면 모발이식을 받을 계획을 학생 때부터 하고 있었고 2년 차 직장인에 접어들었을 때 계획을 실행으로 옮겼고 5년이 흘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험을 떠올려 모발이식 후기와 관리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모발이식의 종류

M자이마 외국인


모발이식은 절개 이식비절개 이식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절개 이식: 후두부의 피부를 직사각형 사이즈로 잘라 뜯어낸 뒤 모낭을 채취하여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며 모판으로 뜯어낸 후두부 두피의 위와 아래를 붙여 상처가 아물 수 있게 합니다.

비절개 이식: 후두부의 피부를 뜯어내지 않고 바로 모낭을 채취해 원하는 부위에 이식을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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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을 해도 원래 있던 머리카락을 관리 해주지 않는다면 모발이식 한 부위만 머리카락이 있고 그 뒤로는 탈모가 진행되어서 더 보기 싫어질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탈모 방지약은 필수적으로 먹어주셔야 하므로 탈모 방지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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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방법에 따른 공통점과 차이점

모발이식 그림

공통점: 해당 시술을 진행하기 위해서 마취를 진행하게 되며 병원에 따라 부분마취, 수면 마취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모낭 채취를 쉽게 하기 위해 후두부를 아무 짧게 바리깡으로 밀어 올리게 되지만 절개 이식 같은 경우는 잘라낼 부분만 밀어 올리는 반면 비절개 이식은 최대한 넓은 면적에서 모낭을 채취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을 밀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이점: 두 이식 방법의 가장 큰 차이는 본인의 후두부 두피를 뜯어내느냐 마느냐입니다.

절개 이식은 피부를 뜯어내고 시술을 진행하기에 일자로 긴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해당 부분을 짧게 자르면 신경 쓰일 정도로 눈에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비절개 이식은 후두부 피부를 뜯어내지 않고 티가 나지 않게 여러 부분에서 모낭을 채취하기 때문에 흉터가 잘 보이지 않지만, 절개 이식에 비해서 생착률이 약간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점점 기술이 발달하고 있기에 차이가 없다고 말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비절개 이식을 선택한 이유

그렇다면 저는 두 가지 이식 방법 중 어느 방법을 선택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비절개 이식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가장 이유로는 절개 이식은 후두부 아랫부분을 직사각모양으로 두피를 잘라내어 모낭을 채취한 뒤 잘라낸 곳을 봉합하는 부분과 흉터가 남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절개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싸고 생착률이 더 높다곤 하지만 의사들의 숙련도가 많이 올라와서 생착률은 절개와 비절개 크게 차이가 없다는 설명도 들었기에 비절개로 선택했습니다.

시술전 상담 내용

상담은 상담사와 1번 시술 담당 의사 선생님과 1번으로 당일 총 2번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상담사와 상담 내용

절개와 비절개 중 어느 시술을 원하고 어떤 직장인지 키, 몸무게와 수술 날짜를 조율합니다.

저는 비절개를 더 원한다고 말했으며, 키와 몸무게는 수면 마취에 들어갈 마취제량을 조절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 내용

의사 선생님은 지금까지 머리카락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물어보았으며 당시 탈모약을 7년간 복용해 오고 있다고 설명하니 칭찬해주셨습니다.

현재까지 탈모가 진행된 부분이 없어 1,500 모낭으로 M자만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되겠다는 설명과 이마에 쉽게 지워지는 볼펜으로 라인을 그려 거울로 확인 할 수 있게 해주며 원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식 후 변화 과정(5년 후기)

■시술 전: 당일 수면 마취로 진행되었고 4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시작되면 먼저 후두부 모낭을 먼저 채취한 뒤 이마에 채취한 모낭을 옮겨 심는 과정을 진행하며 수술 전 후두부를 바리깡으로 가차 없이 밀어버립니다.

모발이식 시술이 끝난 후 30분 정도 휴게실에서 대기하다가 의사 선생님과 간단한 수술이 어땠는지 설명해 준 뒤 귀가했습니다.


■시술 후: 며칠간 머리를 감지 못하고 한동안은 손을 쓰지 않고 흐르는 물로만 머리를 감아야 하기에 불편함이 많았지만합니다

하지만 이식한 모낭이 완전하게 생착하기 전에 대미지를 받아서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식한 부위에 생각날 때마다 주기적으로 식염수를 뿌려주어야 하는데 귀찮지만, 이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지켜주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 우선 옮겨심은 모낭에서 머리카락이 자라지만 1~3달 사이 다 빠지고 암흑기를 거친 후 다시 자라게 됩니다.

처음에는 생각날 때마다 머리의 상태를 확인하지만 점점 무관심하게 되고 어느덧 이식했던 부분에서 머리가 최소 90% 이상은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술 후 5년 후기 : 결론부터 말해드리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전에는 M자 이마였기 때문에 바람이 불거나 땀이 흐르면 앞머리가 이상해져 정리하기가 힘들습니다

모발이식 후 원하는 머리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자신감도 많이 상승하게 되었으며 수술 비용이 저렴하진 않지만, 다시 선택할 기회가 생겨도 똑같은 선택을 할 거라 확신합니다.


마치며

모발이식 관리 실패

이번 글에서 모발이식 종류와 제가 직접 경험한 과정과 시술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가격 말씀을 안 드렸는데 저는 이벤트 가격으로 진행해 대략 600만 원 지출이 있었지만, 병원에 따라서 시술 디테일과 가격의 폭이 아주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성 탈모가 없으시면 괜찮겠지만 유전성 탈모가 존재하시는 분들은 시술 후에도 최소한으로 탈모약은 필수로 먹어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식한 부분은 남아있고 나머지 부분은 탈모가 진행되어 위 그림과 같이 보기 싫게 될 수도 있습으니 꾸준한 관리로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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