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집에 보유한 자동차가 보통 1대 많으면 2대인 가정이 많았지만, 요즘은 직장에 취직하면서 1인 1차량인 그림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유류비, 세금 등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유지비가 들어가게 되는데 차량 1대에 들어가는 연간 유지비가 얼마나 될까요? 오늘은 연간 소비되는 자동차 유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유비
첫 번째로 주유비는 자동차 유지비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달라지는 유가에 영향으로 가격이 달라지며 정부의 할인, 카드 할인 등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주유비가 상승하고 있어 부담되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유비는 차량의 연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연비가 15~17km/L인 차량을 출퇴근 왕복 거리 40km를 한 달에 20일 출근한다는 가정하게 된다면 약 800km로 주유비는 대략 8~10만 원 정도 들어가겠습니다.
1년으로 계산하게 된다면 약 100만 원이 들어가지만 자가용을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하진 않으니, 실제로는 더운 부분을 차지하겠습니다.
보험료
두 번째로는 보험료가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과 운전 중 다쳤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운전자보험이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경력, 나이, 차량의 브랜드, 차량의 크기와 연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제가 28살에 아반떼 AD를 구매한 뒤 처음 납부한 보험료가 150만 원 정도였습니다.
운전 경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평균 120~150만 원 정도 소비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동차보험을 부모님 밑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더 저렴하지만, 다음에 운전 경력을 인정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세
세 번째로는 6월 12월 총 2번 납부하는 자동차세가 있습니다.
자동차세는 차량 배기량과 연식에 따라 달라지며 1,600cc인 아반떼 기준으로는 20~25만 원 정도 연간 납부해야합니다.
한 가지 방법으로는 매년 초에 위택스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연납 신청을 통해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관리비
마지막으로 차량 관리비입니다. 냉각수, 와이퍼, 엔진오일 교체, 차량 보수 등 다양한 부분으로 작게 또는 크게 비용이 필연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일정 km 주행 시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용하는 부품에 따라 차량 관리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으나 고장 나서 수리하는 예외적인 비용을 제외하면 평균 관리비는 10~20만 원 정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유비, 보험료, 자동차세, 관리비까지 위에서 빠져있는 부분도 있어 여러 항목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따라 유지비는 차이가 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대략 300~400만 원 정도의 차량 유지비가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유지비를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을 주기적으로 검사해 엔진오일과 같은 차량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주기에 맞게 교체해 줘 고장을 방지하고 연비주행과 자동차세 연납 등을 통해서 들어가는 돈을 줄이는 방법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