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방지에 가장 좋은 방법인 탈모약 복용을 외면하고 많은 사람이 머리가 빠지는 탈모를 대비하기 위해 샴푸 등에 돈을 투자하고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저는 가족력으로 대학생 때부터 관리를 꾸준하게 해왔는데 그중에서 10년 가까이 복용 중인 탈모약에 관해서 구매 방법과 국내와 해외 중 어떻게 구매하면 더 저렴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탈모는 왜 발생할까?
대표적으로 탈모는 2가지 종류로 발생하는데, 유전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탈모는 스트레스성 탈모이며 유전성 탈모는 남성에게만 생깁니다.
■ 스트레스성 탈모
스트레스성 탈모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유전적 탈모와 가장 큰 차이점은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약물 치료와 스트레스성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하여 제거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며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나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진 부분도 다시 자라게 됩니다.
■ 유전적 탈모(남성형 탈모)
유전성 탈모는 남성에게만 생기고 있기에 남성형 탈모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남성에게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은 간단하게 몸에서 생성되는 테스토스테론의 일정 부분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로 변환되는데 이 DHT가 모근을 공격하며 탈모를 유발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DHT에 몸이 반응하는 정도에 따라 탈모가 발생 여부와 정도의 차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탈모약은 DHT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5α 환원효소(1형, 2형이 존재)의 생성을 억제해 탈모를 억제하는 원리입니다.
탈모약 구매처(국내, 해외 비교)
■국내에서 구매
맨 처음 탈모약을 알게 되고 입문할 당시 피부과에 방문하여 상담 후 처방전을 받아 약을 구매했습니다.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처방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저 같은 경우는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정품약은 비싸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카피약으로 처방전을 작성해 주셨고 피나스테라이드 계열이었습니다.
가격은 당시 처방전 만 원에 약값이 한 달 분량에 6만 원으로 기억해 총 7만 원이었고 한 번에 최대 두 달 치까지 처방받을 수 있었습니다.
약국마다 약값에 차이가 있어 서울 같은 경우는 특히 싸게 살 수 있는 성지가 있다고 소문은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경우 중 가장 저렴한 방법은 전립선비대증약을 보험 혜택을 적용 받아 구매한 뒤 4등 분하여 1조각씩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뜬금없이 전립선비대증약?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탈모약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 환자가 복용하면서 탈모도 개선되는 계기로 인해서입니다.
■해외에서 구매
2년 정도 피부과에 방문하여 약을 사 오던 중 두 달에 15만 원씩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바로 해외직구로 약을 구매하는 방법이었고 현재도 이 방법으로 약을 구매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사쿠라 허브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2달 치 분량으로 15만 원을 사용했지만 15만 원으로 10달 많게는 1년 치 이상분의 약을 구매 가능합니다.
이렇게 저렴한 이유는 약을 제조하는 회사가 인도네시아에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다 보니 시간이 다소 걸리니 시간 계산을 잘해서 필요하다면 미리미리 구매해 주는 게 좋겠습니다.
약의 종류는 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 계열로 여러 가지 약이 있으니, 가격을 비교해보시고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면 되고 카피약이지만 성분상의 큰 차이와 효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다음에 사쿠라 허브에서 구매하는 과정을 정리해보도록하겠습니다.
탈모약의 효과와 부작용
탈모약은 크게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 계열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둘 중 무엇이 더 좋냐에 대한 물음에는 의견이 다를 수 있으나 피나스테라이드 계열은 환원효소 중 2형을 억제하고, 두타스테라이드 계열은 1, 2형을 모두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발은 주로 2형의 영향을 받지만 1형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는 둘 다 억제해주는 두타스테라이드 계열이 더 효과가 좋을 수 있어 개개인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효과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야기해 보자면 저는 군대에서 제대한 뒤 23살부터 현재까지 대략 10년간 약을 먹어 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진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거나 머리가 얇아졌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고 있고 대체로 가족력으로 20대 후반부터 조금씩 시작된 탈모가 아직까진 저에게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어 약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충분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역시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작용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성욕 감소, 발기부전, 사정량 감소, 무기력감이 있지만 알려진 바로는 1~2%의 확률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약 복용을 중지하면 증상은 회복되며 시간을 두거나 복용량을 조절해 부작용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다른 수단
그 밖에 샴푸나 클리닉 같은 다른 수단도 있으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샴푸
요즘 인터넷이나 올리브영에 방문해 보면 탈무 방지 샴푸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닥터 포 헤어’에서 제조하는 폴리젠 샴푸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데, 탈모를 예방하기 목적보다는 일반 샴푸보다는 괜찮지 않을까? 해서 사용 중입니다.
2.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최근에 먹는 약으로도 출시되어있지만 가장 기본은 바르는 형태로 두피 부분에 도포해 주어 혈류량을 증가시켜 머리카락 자체에 힘이 생길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먹는 탈모약과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을 같이 사용하는게 제일 좋은 조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모발이식
뒤통수에 있는 본인의 모리카락 모낭을 채취하여 이마 또는 정수리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상대적으로 큰 비용이 들어가나 만족도가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두피 클리닉
클리닉센터, 병원에 방문하여 두피 클리닉을 받는 것으로 시술의 종류와 비용도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근본적인 예방수단으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치며
탈모의 종류와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을 정리해 본 뒤 약의 종류와 국내, 해외에서 약을 구매할 시 차이점도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에서 약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사이트만 올려드렸으나 할인 쿠폰 적용과 이벤트들도 많이 있으니 자세하게 글을 한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