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 신형 모델 공개(플레이스테이션스 5 신모델)

플스5 신형 모델이 10월 10일 새벽에 뜬금없이 공개되었습니다.

콘솔을 하시는 분들은 아실 게임기로써 플스5 신형 모델과 이전 모델의 스펙과 구성을 보니 차이가 큰 부분과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몇 가지 보이는데요.

현재까지 나와 있는 정보들을 간편하게 정리해 보았으니 같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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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5 신형모델과 외관

이번의 플스5 신형모델도 기존의 모델과 같이 디스크 버전 디지털 버전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외관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 공개된 신형 모델은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선 같은데 한 줄 보이는데 이는 선이 아니고 총 4개의 별도 커버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되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상단은 유광 하단은 무광으로 보이는데 굳이 이럴 필요가 있나 싶지만 이유가 있었습니다.

기존 모델의 플스5를 구매하기 전에는 디스크 버전을 살지 디지털 버전을 살지 결정한 뒤 사야 하므로 구매전 고민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하지만 신형 모델5는 PS5용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를 구매한 뒤 탈부착이 가능해졌으니, 이제는 디지털 버전을 우선 구매한 뒤 다음에 디스크가 필요하다면 구매하여서 장착하면 되니 고민이 많이 줄어들고 갔습니다.

이렇게 디스크를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단부 커버를 디스크 탈착 상태에 따라 두껍거나 얇게 교체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플스5와 신형 플스5 모델의 부피 차이가 유의미한 게 있었는데 부피는 30% 이상 무게는 18% 이상 줄어들었다니 꽤 슬립해진거 같습니다.

두 모델 간의 성능 자체는 차이가 없다고 하며 그중에서는 내장 SSD 용량을 기존 825GB에서 1TB로 올라간 것이 가장 큰 차이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밝혀진 부분은 일본은 11월 10일 출시이며 글로벌 판매 역시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11월 중에 발매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 모델과 신형 모델의 가격 차이는 디지털 버전에서만 50달러 인상되었습니다.

환율을 고려하여 계산해 보면 약 67,000원의 차이가 있었으며, 디스크 버전에서는 동일 가격으로 가격 차이가 없었습니다.

기기 이외에 이번에 큰 차이점인 디스크 드라이브는 79.99달러로 한화 약 11만 원으로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직형 스탠드도 별도 판매하는데 이번 모델에는 수직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기분 상할 수 있는 단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기존 플스5 모델에서는 기본으로 딸려 오던 수직형 스탠드가 이번 신형모델에서는 제공해 주지 않는다고 하며 별도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기기를 어떻게 고정하라는 건지?

대신 수평형 거치 펐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하는데, 이러면 기기를 가로로만 눕혀 사용해야 하므로 불편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존 모델은 재고가 없어지는 대로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하니 쉽게 말하니 기존 모델 생산은 중단되고 신형 콘솔만 생산된다고 합니다.

모델을 실제로 봐야 알겠지만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 들고 저는 기존 모델을 가지고 있어서 추가로 구매할 생각은 없습니다.